[집착하는 사람의 마음]
집착하는 사람의 세상은 굉장히 작은데, 우리가 자기 없이 더 큰 세상으로 간다니 훼방 높고 싶은 것. 그리고 그것을 합리화하기 위해 사용하는 말이 바로 ’좋아한다‘이다. 그러나 본심은 like가 아니라 want인 것.
집착하는 사람과 거리를 두는 가장 좋은 방법은 시간, 돈, 사람 이 셋 중 하나를 확실하게 공유하지 않는 것. 집착하는 친구가 전혀 알지 못하는, 아예 새로운 분야를 공부하는 것. <- 따로 공부할 수밖에 없으니까!
가족간의 집착이 더 위험한 이유: ’가족간의 사랑‘이라는 이름으로 둔갑하기 때문. 만약 이에 대한 집착이 심하다면, 부모님이 우리를 키우면서 포기했어야만 했던, 원래 하고싶어했거나 좋아하는 것들을 시작하게 하는 것이 좋다. -> 부모님과 많은 이야기를 나눠보자. 나를 낳기 전에 하고싶었던 것이 있다면 다시 시작하게끔 하고 초반에는 나도 옆에서 같이 도와주면서 점점 내가 옆에서 떨어져주면 부모님만의 또 다른 세계가 나보다 크게 형성될 수도!
[우리는 왜 MBTI에 집착할까]
사람들이 MBTI에 열광하는 이유: 자아를 찾기 점점힘들어지는 사회에 살고 있기 때문. 세상은 빠르게 변화하고 엄청난 정보의 홍수 속에 살고 있다. 나를 포함해 누군가를 쉽고 빠르게 평가할 수 있는 방법은 그 결과가 맞고 틀리고를 떠나서 굉장히 매력적으로 느껴질 것. 그러나, 누군가를 온전히 알기 위해서는 굉장히 오랜 시간과 노력을 들여서 관찰해야 한다 사실 지구상의 수많은 사람을 16가지 유형으로 분류한다는 것 자체가 지나친 일반화다!
결국 MBTI로 평가할 수 있는 것은 ’최근 몇 년 동안 어떤 사회적 모습으로 주로 살았는가‘이다. 그 사람의 타고난 기질이나 본성, 발전 가능성, 업무 적합도를 판단할 수 있는 도구가 아니다.
“오랫동안 만나면서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것이 더 중요하지 않을까? 나는 인간의 다양하고 심오한 측면을 그렇게 쉽게 판단하고 싶지 않아”
‘나’라는 엄청난 우주를 열여섯 가지의 성격 유형에 맞춰 재단하거나 판단하는 오류를 범하지 말자.
Big-5 성격 검사: 행동과 판단 성향을 잘 구분하는 성격 특징을 5개 요인으로 나누어 측정하는데, 개방성, 성실성, 우호성, 외향성, 신경성
[낯선 사람과 만나는 것이 힘든 이유]
인간은 예측하기 어려울 때 불안을 느낀다.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이 불안감을 만들고, 그러한 불안을 남들보다 크게 느끼는 경우 낯선 사람과의 대화를 두려워 한다.
전화 공포증(콜포비아): 대화하는 것과 달리 무언의 언어를 볼 수 없기에 예측하는 것이 더더욱 힘들어진다. 그에 반해 메신저 채팅은 감정을 대신할 수 있는 이모티콘의 활용이 많기 때문에 예측하기 쉽다.
생면부지의 누군가와 의미 있는 대화를 나누는 것이 정신적 행복감뿐 아니라 통찰력을 높인다는 사실을 보여 주고 있다.
‘대상이 바뀌면 설명의 방식도 바뀐다.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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