728x90
반응형
어제 목표한 건 꼭 지키고 싶어서, 날씨 춥다 이런 생각보다 몸이 먼저 움직인 것 같다. 최근에 비록 5km지만 지금 내 몸뚱이 기준으로는 꽤 빠른 페이스를 가져갔으니 오늘은 정말 욕심 안 부리고 천천히 뛰어도 좋으니 10km만 완주하자는 생각으로 천천히 스타트 했다. 그러니 이렇게 예쁘고 좋은 페이스가 나온 것 같다. 그래도 마지막에는 조금 질주하고 싶어서 구보 하는 것처럼 보폭 넓게 가져가서 달렸다. 정말 뿌듯하고 성취감이 들었다. 최근에 본 유튜브에서 내가 기상하고 난 뒤의 1시간을 어떻게 보내는 지에 따라 그날의 하루가 결정될 것이라는 짧지만 강렬한 영상을 본 후, 나도 실천하려 노력 중이다. 일어나서 1시간을 침대에서 유튜브 쇼츠 이런 것만 보다가 비몽사몽 일어나면 너무 비극적일 것 같아 정신 차리고 뛰고 왔다. 그 말은 현실인 듯하다. 아침에 뛰고 오니, 비록 조금 피곤하긴 하지만 뭐라도 할 의지가 생겨난다. 근데 오늘 생각보다 체력이 괜찮았어서 다음에는 15km도 도전해봐야겠다.
728x90
반응형
'일상 > 운동이야기' 카테고리의 다른 글
수요일 초저녁 러닝 (0) | 2024.03.13 |
---|---|
월요일 초저녁 러닝 (1) | 2024.03.13 |
금요일 저녁 러닝 (0) | 2024.03.08 |
목요일 저녁 러닝 (0) | 2024.03.07 |
화요일 오후 러닝 (0) | 2024.03.05 |